정상명변호사(전 검찰총장) ‘검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상생포럼

제35대 검찰총장을 역임한 정 전 총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법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의 문제이다. 논리적인 학문의 영역이 아니라 경험의 학문이며, 천재의 영역이 아니라 어른의 영역이다”라고 규정했다.

그는 또“법을 집행하는 것은 국민의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므로 국민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은 준법정신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것이 공직자가 가치문제로 갈등하지 않고 신뢰받는 검찰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팔래스호텔 강의실을 가득 메운 상생포럼 2기 원우들은 경청과 질의를 통해 강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법무부차관, 대구고검 검사장, 검찰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상명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경총상생포럼 고문이기도 하다.

글=김혜영 상생포럼 자문위원

2013. 12. 18

정상명변호사(전 검찰총장) 강연모습

정상명변호사(전 검찰총장)

정상명변호사(전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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