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상생포럼 제주 특별세미나-공공기관 동반성장부 담당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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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포럼이 지난주 2박3일간(7.9~11일)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를 초청해서 제주특별하계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동반성장 담당부서는 중소기업을 자사기관에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서입니다.

본격행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문재도 상생포럼 원장님(전산업부차관)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경영에 더욱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춘섭 상생포럼 원장님(전 조달청장)은 “제가 기획재정부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지만 서로 다른 부처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 같은 행사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장세용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회장님은"이번 행사가 매우 의미깊은 것은 공공기관 여러분들이 소통의 자리에 함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7개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 임직원을 비롯해 상생원우, 초청기업 등 120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치렀다는 점입니다. 상생은 이번 행사기간 중 철저한 ‘삼중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열체크를 했습니다. 이어 코로나를 99.9% 멸균하지만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염소가 분사되는 게이트를 출입구에 설치하고 온몸을 살균시킨 후 회의장에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행사기간 모든 분들은 안전한 방역 속에서 교육받고 소통을 했습니다.

두 번째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참여기관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부, 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의 산하 공공기관이 참석한 것입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병직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센터장님은 “인천공항공사, 마사회 등 여러 기관 분들과의 대화가 유익했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는

내실 있는 연사들의 강의와 공공기관, 중소기업들의 사례발표입니다. 문재도 전 산업부차관, 김순철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임기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담당 국장 등의 강의는 인사이트가 있는 매우 훌륭한 강연이었습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 사례발표와, 포머스, 성신정기공업, 원컨덕터, 거광기업 등 8개 기업이 공공기관과의 협업 및 사업발표를 했습니다. 상생은 앞으로 이 제주세미나를 정례화해서 매년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