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6월 22일 (금) 18:30 부터
■ 장소 :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 지하1층 '다이너스티홀'
■ 일정
<식 사: 18:30~19:20>
<1교시: 19:20~20:10> 박춘섭 조달청장 - "조달행정과 경제발전"
<2교시: 20:20~21:10>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 "시황제의 신시대(新时代) - 한국의 대응은?"

11기 2018년 6월 22일 강의후기

'소통과 상생. 먼저 상대를 잘 이해해야 성공한다'
기업이나 국가나 어떤 혁신 전략으로 무장하여, 어떤 파트너와 어떻게 협력하여 원하는 목표를 취할 것인가를 늘 고민합니다. 흥망을 좌우하는 선택의 순간이 늘 앞에 놓여 있네요.

어제 ESC상생포럼의 강의는 변화하는 기업,국가,세계의 환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변함 없이요.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에 큰 역할을 하는 조달청의 수장 박춘섭 청장님이 '조달행정과 경제발전'이란 주제로 , 중국증시전문가인 전병서 중국국제금융연구소장님이 '시황제의 신시대,한국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명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공공조달 규모는 123조로 GDP 대비 7.1%에 해당되며 조달청을 통한 계약은 그 중 32%에 해당되니 중소기업은 누구나 노려보는 시장이 공공조달 분야입니다. 조달청은 최근 국내 시범사업으로 우수한 중소,중견 조달기업이 수출을 원할 시 해외 유력 기업과 매칭을 해 조달시장이 개방되어 있지 않은 곳에 시장 안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합니다. 국내판매, 구매지원 뿐 아니라 해외동반진출의 활약, 이것이야말로 상생이네요.

이어진 2강 전병서 소장님 강의. 미국과 중국의 힘 겨루기, 서로가 보이지 않은 속내와 속셈, 싱가폴 정상회담서 보이는 중국의 확연한 그림자, 시진핑의 야망,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 중국 금융시장의 개방을 노리는 미국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어떤 나라가 패권을 잡는가를 가장 정확히 알아 맞히는 점쟁이가 바로 노란색의 황금이라는 이야기. 청나라, 런던,미국으로 이어지는 황금의 이동. 아시아로 흘러 들어오는 황금. 무역 전쟁의 신경전이 결국 금융전쟁으로 이어질 거라는 예측.

시간이 짧아 앞으로의 한국의 대응전략 이야기는 아쉽게도 못 들었지만 한국에게 중국은 중요한 기회가 맞습니다. 핸드아웃에 의하면 Win차이나의 방법은 ‘1. 위기의식을 잊지 말라 2.상대와 제대로 소통하라 3. 시간의 숙성이 있어야 한다 4. 돈은 순리로 벌어야 한다 5. 평상심을 가져라’이네요~
이상 열공 기록이었습니다.
열공후에는 반드시 3교시가 필요합니다!!!

원본 : 상생밴드글_상생포럼 11기 AP과정 조교수 진혜경 트루파인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