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상생포럼 7기 입학식이 2016년 3월 7일(월) 오후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1부 입학식 사회를 맡은 김혜영 경희사이버대교수(상생1기,자문위원)는 "탄생한지 4년 차에 접어든 상생포럼이 대한민국의 품격 있는 하이소사이어티 네트워크 모인으로 잘 정착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상생고문, 김앤장고문)을 비롯해 장경호 상생포럼 총동문회장(이녹스 대표이사), 류병훈 6기 원우회장(EMW 대표이사 회장), 2기의 양찬모 애강리메텍 영업부문 대표, 양호석 3기 명예회장(서교개발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7기 신입생 면면을 보면 박주환, 이윤영, 정재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세분이 나란히 입학한 것을 비롯해 강병삼 미래창조과학부 국장, 황규상 감사원 제1과장 등 고위공직자가 눈에 띄었다. 기업인 가운데는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원료의약품과 전자재료 등 소재를 생산하는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 2세 경영인으로 10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김윤상 한양디지텍대표이사, sw로 100억원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장영환 케이아이비넷 대표이사와 채지웅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축사와 특강을 해주신 홍석우 장관은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모른다'는 특강을 통해 본인의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하라
● 절실하게 갈구하면 꼭 답이 내린다
● 긍정적인 소망을 간절히 갈망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장경호 회장은 “상생포럼은 국내 어느 포럼보다 돈독한 네트웍을 통해 상생의 장을 만들고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류병훈 회장은 "나 자신이 살아야 상생 또한 가능하다"며 "이 모임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며 회사도 더욱 성장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찬에 이어 진행된 3부에서는 입학생들 본인소개 및 동기를 소상하고 열정적으로 발표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봉석 상생포럼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입학한 만큼 7기 원우 한 분 한 분 입학동기에 부합하는 과정 진행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반드시 상생의 장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상생포럼에서는 수업 이외에 소통의 마당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서울 둘레길을 산책하는 ‘상둘모’ 모임을 주최하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 첫 정규수업에는 김택환 교수의 특강(세계의 리더–독일 ‘히든챔피언’ 대해부)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은 6기 선배 원우들의 환영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바쁘신 가운데 7기 원우들의 입학식을 축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다시 한번 7기 원우님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울러 입학식에 자사제품인 고급유산균을 협찬해주신 조호연 CTC바이오 회장(4기 원우회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