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포럼 최고경영자과정 11기 AP 과정
두번째 강의 시간.


어제는 김영배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님의 <최근 한국경제 이슈와 과제> 강의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님의 <국가 대전략의 중요성과 기업경영에의 시사점>에 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한국 경제의 현안을 역사적, 지정학적 관점에서 현미경과 만원경을 통해 다각적으로 진단하여 주신 두 분의 유익한 강의가 참석한 원우들의 진지한 학구열에 불을 지폈습니다.

김영배 부회장님은 노동문제와 노사발전문제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로 상생포럼의 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라 합니다. 주한 특파원 외신기자들에게 늘 엄청난 기사거리를 제공하는 역동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위기의 경제가 살아 남기 위한 여러 해법을 어제의 강의를 통해 제시하셨습니다. 특히 고용문제나 노사갈등 해결에 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한 경영진과 근로자의 남다르게 절실한 각오가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투명한 경영 실천이 조직에 얼마나 큰 힘이며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말씀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투명한 사람은 해를 끼치지 않는다.’ 맞습니다.

이어진 최중경 전 지식경제장관님의 2교시 강의. 최장관님은 기획재정부 차관, 국제부흥개발은행 상임이사, 주필리핀대사 역임 등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연륜을 바탕으로 한국이 처한 외교안보적 상황의 문제점을 진단하셨습니다. 강대국의 틈바구니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국가 외교 전략에 있어 순진무구했던가, 우리에게 닥친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우물 안 개구리식으로 대응했던가를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장관님의 저서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를 읽어봐야겠습니다.

이어진 3교시는 즐겁고 편안한 교류의 시간. 화기애애한 대화 속에 열정적인 11기 원우님들의 면면을 알게 됩니다. 다음의 만남이 기대되는 상생의 시간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하니 좋네요.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글:상생포럼 네트워크부위원장 - 진혜경 트루파인더 대표)

  • ▲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 강연 "최근 한국경제 이슈와 과제" - 상생포럼

    ▲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 강연 "최근 한국경제 이슈와 과제"

  • ▲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 강연 "최근 한국경제 이슈와 과제" - 상생포럼

    ▲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 강연 "최근 한국경제 이슈와 과제"

  • ▲ 왼쪽부터 진혜경 조교수(트루파인더 대표), 박영기 소통그룹회장(싸인텔레콤 대표), 김근호 상생그룹회장(주인정보시스템 대표), 홍미선 조교수(교육마술연구센터 대표) - 상생포럼

    ▲ 왼쪽부터 진혜경 조교수(트루파인더 대표), 박영기 소통그룹회장(싸인텔레콤 대표), 김근호 상생그룹회장(주인정보시스템 대표), 홍미선 조교수(교육마술연구센터 대표)

Copyright © 2024 상생포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