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포럼에서는 수업 이외에 소통의 마당으로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서울 둘레길을 산책하는 ‘상둘모’ 모임을 주최하고 있다.
이번 5월14일(토)에 진행된 상둘모는 5월의 산악대장 정헌재 서울시 국장을 리더로 서울시 문화해설사와 동행, 문화·역사 그리고 스토리와 함께하는 서울 한양도성 둘레길 산책이었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와 우리 문학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그의 문학적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하문고개의 정종수경사순직비에서 둘레길 산책을 시작, 엄격한 신분 확인 후 본격적인 서울 한양도성 둘레길 산책에 나섰다. 중간중간 지리적·역사적으로 스토리가 있는 장소에 머물며 문화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숙정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하산하며 청와대를 지나는 코스로 산책을 마쳤다.
이어진 식사 및 소통의 시간에서는 이번 상둘모에 많이 참석한 7기들의 활약으로 즐겁고 유쾌한 시간하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