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이야기㈜(대표 이성형)는 오는 9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로등이야기는 스마트 가로등과 블랙박스 보안등을 전문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100년을 생각하는 가로등을 개발·보완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바이럴빔’을 소개한다. 바이럴빔은 비대면으로 고객의 혈압, 맥박, 체온 등을 측정해 간단한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등폴이다. 복지회관, 경로당, 체육시설 근처 등에 설치해 일상 시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다.
가로등이야기 관계자는 “CCTV 블랙박스 카메라, 안면인식 솔루션 카메라 등을 비롯해 심장재생동기(AED)를 가로등폴에 탑재해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AED 오픈 시 지역 119와 연계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게 특징”이라며, “장애인용 바이럴빔 제품은 전동휠체어 급속형 자동충전기와 공기주입기도 내장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개발 배경에 대해 가로등이야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가로등 폴을 이용해 노인이나 장애인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다”라며, “제한된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제일 중요한 건강을 챙기자는 방향으로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가로등이야기는 향후 바이럴빔에 음성인식을 장착하고 생산형 AI와 연동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 결과를 비롯해 건강이 나아지기 위해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등의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정식 서비스까지 시일이 걸리겠지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부터 하나씩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관련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에서 누리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2017년 첫 개최 이래로, 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 지식 교류의 장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마련하고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WSCE 2023에서는 국내·외 정부 및 지자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WSCE 어워즈, 콘퍼런스,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K-water·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 도시건설 & 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 환경, △스마트 라이프 & 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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