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3/19) 상생포럼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위원장님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ESC경영원과 사단법인ESC상생포럼이 주관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상생포럼 17기원우, 상생포럼 선배원우등 80여명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이 위원장님은 "함께 잘사는 세계 선도국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신복지'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이 강연에서 이 위원장은 신복지 제도를 두고 "세계은행과 국제노동기구가 합의해 전 세계에 제안한 보편적 사회보험"이라며 "이를 한국에 맞게 변형해 '소득·주거·노동(일자리)·교육·의료·돌봄·문화체육·환경' 등 8개 영역으로 나눈 것"이라고 설명하며, "(신복지 제도에 포함한) 8개 영역은 '최저'와 '적정'으로 기준을 두고, '최저'는 한국 국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최저한도로 보장돼야 하는 기준인 만큼 국가가 보장해주는 게 핵심"이라며 "'적정'은 개인과 함께 국가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고 부연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현 정부가 꼽은 3대 미래전략 산업을 언급하며, 관련 분야의 기업이 시총 10위에 들어가 있는데 이는 정부가 하고자 하는 미래 전략 산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상생포럼은 앞으로도 차기 대권주자들을 초청하여, 가까이에서 그들의 공약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