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사단법인 ESC상생포럼이 주요 공공기관과 국내 중소기업들 간의 '상생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ESC상생포럼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제4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초청 상생포럼 제주세미나'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사례 공유를 통한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30여 공공기관과, 제이텍워터, 에이블업, 다올, 하이브시스템, 아하 70여 중소기업을 비롯한 100여 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사)ESC상생포럼과 이에스씨경영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등이 후원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상생협력'이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이틀에 걸친 이번 세미나는 ▲미래 물산업 혁신펀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생협력 ▲수소산업의 미래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사례 발표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제주도의 미래(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까지 총 6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들 세션을 통해 제주·부산 등 혁신도시 거점지역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와 민간 중소·중견기업들은 우수협력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동반성장 정책추진 주무부처인 중소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한국수자원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동반성장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들은 정책수요자인 중소·중견기업과의 소통 및 교류작용을 강화함으로써 동반성장 정책을 보다 기업밀착형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다.
또한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 전반에 대한 긴밀한 협력의 장을 통해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중앙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에 대한 최종정책 수요자인 민간 중소·중견기업과의 긴밀한 소통과정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봉석 사단법인 ESC상생포럼 대표는 "이번 공공기관·중소기업 동반성장 세미나는 민간 중소·중견기업의 니즈에 부응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는 ESC상생포럼의 다양한 사업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정부 동반성장 정책추진에 발맞추어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사 원문 보기 : ESC상생포럼, 25~26일 '제4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상생포럼' 개최